(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노갑택 전 테니스 국가대표 감독이 엠스포츠 아카데미를 개설해 국내 테니스 저변 확대에 나선다.
노갑택 전 감독은 명지대와 실내·실외 테니스장 임대계약을 맺고 일반 동호인과 초보자, 유소년을 위한 테니스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명지대 자연캠퍼스에 위치한 엠스포츠 아카데미는 실내 3면, 실외 6면 코트를 갖췄으며 노 전 감독 외에 정종삼 명지대 테니스 감독, 최진영 명지대 사회교육원 교수, 박규민 명지대 사회교육원 강사 등이 강의를 맡는다.
노 전 감독은 이달 초 태국 후아힌에 있는 인터내셔널 테니스 아카데미를 방문해 교류에 관한 정식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인터내셔널 테니스 아카데미는 세계 랭킹 9위까지 올랐던 파라돈 시차판(태국)이 운영하는 테니스 교육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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