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농업 배우세요" 전북 임실·익산·군산에 실습 농장 조성

"첨단농업 배우세요" 전북 임실·익산·군산에 실습 농장 조성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도가 올해 임실군과 익산시, 군산시에 '첨단농업 경영 실습 온실'을 만들어 청년 창업농과 귀농인의 실습 공간으로 제공한다.
이들 온실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다양한 원예작물을 재배하는 기술을 배우는 곳이다.
각각 10억원가량이 투입돼 0.2∼1.2ha 규모로 조성된다.
온실 인근에는 청년농과 귀농인의 거주 시설도 갖춘다.
도는 이와 별도로 김제의 스마트팜 혁신 밸리 안에 3.2ha 규모의 '청년창업 실습농장'과 5.7ha 규모의 '임대형 스마트팜' 등으로 구성된 첨단농업 단지도 만들 계획이다.
최재용 전북도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첨단농업의 지역적 거점을 도내 곳곳에 조성해 청년농과 귀농인들이 첨단농업을 손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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