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지리산 국립공원 경남사무소는 봄철 산불 예방과 자원 보호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지리산 일부 탐방로를 통제한다고 10일 밝혔다.
탐방로 통제 구간은 벽소령∼세석평전 등 21개 구간, 125.3㎞다.
지리산 대표 산행 구간인 장터목∼천왕봉 탐방로는 이 기간에도 이용할 수 있지만 세석·벽소령·연하천 대피소는 사용할 수 없다.
장터목·로터리·노고단 대피소는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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