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이승우(21)가 결장한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B(2부리그) 엘라스 베로나가 리그 강등권인 크로토네와 무승부에 그쳤다.
베로나는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스타디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크로토네와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지난 3일 카프리전에서 선발로 나서서 풀타임을 소화했던 이승우는 이날 벤치를 지켰다.
베로나는 후반 5분 스테파노 페티네리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33분 터진 사무엘 디 카르미네의 동점 골로 패배를 면했다.
지난 12월 28일 시타델라 전의 4-0 대승 이후 리그 승리가 없는 베로나는 최근 하위권 팀들을 상대로 3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치며 7위(승점 33점)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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