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6일 앞두고 나이지리아 지역선관위 화재로 전소

입력 2019-02-11 10:54  

총선 6일 앞두고 나이지리아 지역선관위 화재로 전소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나이지리아에서 총선을 불과 6일 앞두고 한 지역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소가 불에 탔다.
영국 BBC 방송은 10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중부 플래토주(州) 선관위 사무소에 불이 나 투표함과 투표용지 등 총선 투표에 필요한 도구가 전소됐다고 전했다.
나이지리아 선관위 대변인은 "선거 준비에 차질이 생겼으나, 사보타주(의도적인 방해행위)를 의심하기에는 이르다"고 말했다.
차기 대통령과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은 16일 예정돼 있으며 선관위에 등록된 유권자 수는 8천400만명 이상이다.
무함마두 부하리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10일 "경제금융범죄위원회가 돈세탁을 거친 현금이 매표 행위에 쓰이고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며 잠재적인 선거 범죄에 대해 경고했다.
부하리 대통령은 이번 선거에서 연임을 노리고 있으며, 야권에서는 아티쿠 아부바카르 전 부통령이 그의 맞수로 꼽힌다.
kind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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