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11일 오전 4시 7분께 인천시 중구 항동7가 한 선박 전기 수리업체에서 불이 나 19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업체 내부 66㎡와 발전기 등 집기류가 타 3천5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또 인근 가게 직원 등 3명이 불을 피해 스스로 대피했다.
건물주로부터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8대와 대원 63명을 동원해 불을 모두 껐다.
소방당국은 과부하나 과전류 등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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