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 12일 '세계유산 체계적 보존관리·활용대책 마련' 토론회

입력 2019-02-11 11:07  

국회서 12일 '세계유산 체계적 보존관리·활용대책 마련' 토론회



(공주=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국회에서 세계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활용대책을 마련하는 내용의 특별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회장 김정섭 충남 공주시장)와 자유한국당 정진석(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실은 1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이혜은 이코모스 종교제의 유산위원회 위원장이 '세계유산 관련 특별법의 필요성'을, 채미옥 한국감정원 부동산연구원장이 '세계유산의 역사문화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적 추진과제'를 각각 발표한 뒤 전문가 토론 순서로 진행된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국회토론회를 시작으로 특별법이 반드시 제정될 수 있도록 17개 회원 도시와 함께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주시민과 세계유산도시 주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응원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안'은 2016년 11월 정진석 국회의원 등 12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현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계류 중인 이 법률안은 세계유산과 관련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시행하는 법률적 근거를 담고 있다.
세계유산지구의 지정, 기본계획 수립 등을 통한 효율적인 보존관리, 세계유산보존협의회 구성 운영 및 재정지원 등의 내용도 들어 있다.
kjunh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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