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임직원 가족 견학프로그램을 그룹사와 협력사로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임직원 가족만 초청해 포항제철소와 홍보센터, 포스코 역사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나 이달부터 더불어 발전하는 '위드 포스코' 실천의 하나로 그룹사와 협력사 임직원 가족에게도 개방했다.
홍보센터는 견학 운영 횟수를 하루 2회에서 3회로 늘리고 회사 차를 지원해 임직원 가족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선했다.
포항제철소는 1970년 이후 1천934만명이 방문했다.
포스코 역사관은 2003년 문을 연 이후 하루 평균 400여명이 찾아 100만명 이상 관람했다.
협력사 '포롤텍' 직원 김경기 씨는 "해설사원의 친절한 안내로 제철소와 역사관을 둘러보면서 아이들과 아내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고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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