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청 소속 운동선수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시와 감독들이 머리를 맞댄다.
서울시는 12일 오전 11시 30분 시 직장운동경기부 감독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처우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핸드볼 임오경, 휠체어농구 한사현 등 감독 13명이 참석해 선수 처우 개선을 위한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개선방안 등을 논의한다.
서울시는 간담회 후 현장 실사, 선수 개별 면담 등을 통해 시와 시 체육회 차원의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양궁·육상·복싱·체조 등 21개 종목, 175명으로 구성된 직장운동경기부를 서울시체육회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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