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도,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 참여기업 모집

입력 2019-02-12 11:15  

[경남소식] 도,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 참여기업 모집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정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성장잠재력이 있는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선도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이번 모집에서 도는 우수 중소기업 15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되면 기술, 마케팅, 전문인력 양성 등에 필요한 사업비와 4년간 2억원 한도에서 해외마케팅 사업 지원, 8개 은행과 보증기관 자금 우대·컨설팅 등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매출액 100억∼1천억원, 직·간접 수출 500만 달러 이상인 소기업(벤처·이노비즈·메인비즈기업 등 혁신형 기업은 매출액 50억∼1천억원과 직·간접 수출 100만 달러 이상)이 신청할 수 있다.
내달 8일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도는 2015년 4곳, 2016년 6곳, 2017년 8곳, 지난해 17곳 등 모두 35곳의 글로벌 강소기업을 선정해 해외마케팅, 연구개발비, 시제품 제작비 등 국·도비 49억원을 지원했다.

도, 내년 도시교통 분야 국비확보 '총력'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박환기 도시교통국장 등 공무원들이 12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과 광역도시철도과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여는 등 내년도 국비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도는 경남 주요 사업이 내년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 뉴딜사업, 양산도시철도 등 도시교통 분야 현안을 설명했다.
쇠퇴한 구도심을 재활성화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도내의 경우 2017년 6곳, 2017년 8곳이 선정돼 국비 1천642억원을 확보하는 등 전국 최대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부산도시철도 1, 2호선을 잇고 양산 북정동까지 연결하는 순환교통망인 양산 도시철도 건설사업은 지난해 3월 국토부 사업계획승인을 받아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밖에 도는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급여, 기존 건축물 화재안전성능 보강 지원, 스마트시티 사업, 저상버스 구입비 지원 등 도시교통분야 국비 재원 마련을 위해 노력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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