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 케이블카 환경영향평가 협의 통과에 최선"

입력 2019-02-12 15:41  

울산시 "울주군 케이블카 환경영향평가 협의 통과에 최선"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송철호 울산시장이 현재 중단된 영남알프스 행복케이블카 설치 사업과 관련해 "환경적으로 문제없는 노선과 방안이 찾아진다면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도 원만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 시장은 12일 울산시의회 임시회에서 행복케이블카 추진과 관련한 윤정록 의원 질문에 "울산시는 울주군지역 케이블카 사업에 대해 앞으로도 좋은 방안을 찾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시장은 "울주군 신불산 군립공원 내 행복케이블카 설치 사업은 2000년 민간개발을 시작으로 2013년 공영개발로 전환돼 18년간 추진됐지만, 지난해 6월 15일 환경부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 과정에서 '부동의'로 결정 나 당초 노선에는 설치할 수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케이블카 사업은 울산시와 울주군이 최선의 방안에 대해 지속해서 협의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송 시장은 또 울주군이 추진하는 호랑이 생태원 건립과 케이블카 사업과 상관관계를 묻는 말에는 "호랑이 생태원은 울산시와 협의한 바 없고, 현재 울주군이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이후 용역 결과에 따라 사업추진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yo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