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인천시교육청은 12일 열린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에서 인천시 서구 서창동에 올해 5월 개교할 장아초등학교를 자율학교로 새롭게 지정했다고 밝혔다.
자율학교는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이 보장돼 수업연한이나 학사 운영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학교다. 한 번 지정되면 5년 뒤 운영성과평가를 거쳐 재지정이나 지정 취소된다.
현재 인천에서는 초교 113곳, 중학교 40곳, 고교 41곳이 자율학교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자율학교로 지정된 학교 가운데 62곳은 인천형 혁신학교 모델인 행복배움학교다.
인천시교육연수원, 초등생 대상 외국어 체험 교실 운영
(인천=연합뉴스) 인천시교육연수원은 12일부터 22일까지 초등학생들에게 외국어를 알려주는 '찾아가는 외국어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2∼15일에는 미추홀구 독정골도서관과 서구 검암도서관에서, 19∼22일에는 동구 화도진도서관과 부평구 부평도서관에서 체험 교실이 열린다. 초등생 320명을 대상으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교육한다.
인천시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참가한 학생들은 그림책을 토대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외국어와 외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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