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우리금융지주[316140]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첫날인 13일 장 초반 약세다.
이날 오전 9시13분 현재 우리금융지주는 시초가(1만5천600원) 대비 1.28% 하락한 1만5천400원에 거래됐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달 우리은행[000030]이 지주회사 체제로 복귀하면서 설립된 금융지주회사로 예금보험공사 등이 지분 21.02%를 보유하고 있다.
2001년 국내 첫 금융지주사로 출범했던 우리금융지주는 2014년 11월 민영화 과정에서 은행 체제로 바뀌면서 우리은행에 흡수합병됐다가 5년 만에 부활했다.
2014년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던 우리은행은 주식이전을 통해 우리금융지주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돼 이날 상장 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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