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 땅끝마을 관광의 백미로 꼽히는 맴섬 일출이 황홀경을 연출했다.
땅끝 선착장 앞에 자리한 두 개의 섬인 맴섬 사이로 해가 뜨는 맴섬 일출 장관이 13일 시작됐다.
오는 17일까지 이어질 황홀한 일출은 15일과 16일이 절정이다.
맴섬 일출은 매년 2월과 10월, 일 년에 두 차례 연출되는 장엄 하면서도 아름다운 광경으로 많은 관광객을 비롯해 전국의 사진 동호인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맴섬 일출은 일 년에 두 번밖에 볼 수 없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담아 일출을 보러 오는 관광객들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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