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문화재청 창경궁관리소는 정월 대보름인 19일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관람객 300명에게 견과류가 든 부럼 주머니를 제공하고, 오후 7시에는 대온실 주변에서 천체망원경으로 별자리를 관측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5일부터 24일까지는 집복헌 뒤편 풍기대 주변에 지름 3m인 대형 달 모형을 설치한다.
▲ 국립민속박물관은 무형유산 전문 국제 학술지인 '국제저널 무형유산' 제14호 발간을 위한 편집회의를 19∼20일에 연다.
알리산드라 커밍스 편집장과 8개국 편집위원 14명이 모여 23개국에서 투고한 논문 42편을 심사한다.
편집회의에서 선정한 논문은 수정과 보완 과정을 거쳐 6월에 나오는 학술지에 게재된다.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한성백제박물관과 13일 문화유산 공동 학술 연구와 특별전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한성백제박물관은 연구소가 발굴하는 경주 월성 출토 유물을 모아 4월에 전시를 개최한다.
두 기관은 신라와 백제 문화교류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고, 소장품 열람과 대여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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