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13일 '평창 포럼 2019'가 열리는 강원도 평창에서 '제21회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 준비위원회'를 출범했다.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는 전 인류가 공통으로 직면한 빈곤과 질병,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경제·사회적 불평등과 양극화 문제 등을 해소하려고 유엔과 정부에서 정한 17개 분야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해 실천하는 정부기관, NGO, 민간 활동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는 행사다.
제21회 행사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경남도가 유치했다. 오는 9월 2박 3일 일정으로 거제에서 열린다.
이날 출범한 준비위원회는 환경부, 경남도, 거제시 공무원과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로 구성됐다.
전국대회 주제 선정, 기본방향 및 계획 수립 등 행사 전반을 준비한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전면 합동점검 방식으로 시행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오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도내 위험시설 1만4천717곳을 대상으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2015년부터 전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이 참여해 범정부적 차원으로 매년 시행한다.
그동안 도는 시설물 관리 주체 등 자체점검 위주로 안전점검을 했으나 전문성과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는 위험시설 및 최근 사고 발생 시설, 도민 관심 분야, 위험성이 높은 시설을 중점대상으로 선정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전면 합동점검 방식으로 전환한다.
점검 실명제도 도입해 점검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효율적인 국가안전대진단을 위해 박성호 지사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국가안전대진단 관리시스템을 활용해 대상시설 선정과 점검, 후속 조치를 입력하는 등 위험시설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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