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삼양그룹은 국제 디자인 시상식인 'iF 디자인 어워드 2019'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하노버 비영리 독립 디자인 기관인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는 상으로 1953년 시작됐다. 독일 '레드닷 어워드'와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린다.
삼양그룹은 CI(기업 정체성·Corporate Identity) 로고를 활용한 서식류·문구류·포장재 등 응용 사례를 개발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양그룹은 2016년 창립 90주년을 맞아 작은따옴표와 큰따옴표를 의미하는 점을 기업명 좌우에 배치한 새 로고를 선보인 바 있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