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글로벌 이슈 다룰 재단 설립 준비중…5월께 출범

입력 2019-02-14 14:39  

반기문, 글로벌 이슈 다룰 재단 설립 준비중…5월께 출범
3월 5일 발기인 대회…"기후변화·인권 등에 대한 국제 인식 제고 추진"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오는 5월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 재단(이하 반기문 재단)'이라는 이름의 비영리 공익단체를 설립한다.
재단 설립을 준비하고 있는 김숙 전 주(駐) 유엔 대사는 14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반 전 총장이 유엔 사무총장 재임 10년간 역점을 두고 진행했던 기후변화 등의 이슈를 계속 챙기기 위한 재단 설립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김 전 대사는 "반기문 재단은 기후변화와 여성, 청소년, 아동, 인권, 빈곤퇴치, 환경 등에 대한 국제적인 인식 제고와 국내외 단체와의 협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5월께 출범할 '반기문 재단' 사무국은 서울 광화문에 마련될 것으로 알려졌다.
내달 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는 재단 발기인 대회가 열린다.
발기인으로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 공로명·유명환 전 외교부 장관, 이상희 전 국방부 장관, 이동건 전 국제로터리클럽 회장, 김용학 연세대 총장, 국제구호 전문가인 한비야 씨 등 4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transi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