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랜드가 새로운 레포츠시설인 루지를 도입한다.
'하이원 루지'로 명명된 이 시설은 강원 정선군 사북읍 하이원 그랜드호텔 앞 일대에 10만2천㎡ 규모로 설치된다.
운암정과 탄광문화관광부지인 동원C지구의 고도차를 이용한 액티비티 레포츠시설이다.
하이원 루지는 1천891m의 전용 트랙, 6인승 리프트기, 교육장, 무인매표소,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다.
총사업비는 184억원이다.
강원랜드는 오는 5월 설계에 들어가 2020년 10월 개장할 계획이다.
강원랜드 이사회는 15일 이 같은 내용의 하이원 루지 사업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인기 레포츠로 자리 잡은 루지 도입을 통해 리조트 부문 영업 활성화 등 신규 수익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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