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일 종합편성채널 JTBC와 스포츠전문채널 JTBC3 폭스스포츠가 2019시즌 K리그1 중계방송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 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대구FC의 시즌 개막전은 JTBC와 JTBC3에서 동시에 생중계한다.
JTBC와 JTBC3 폭스스포츠는 2016년에 K리그1 76경기를 중계한 바 있다.
2017년부터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지역 예선, 아시안컵 등의 국제대회들을 중계했다.
프로연맹은 이번 시즌부터 팀당 1회씩 금요일 홈경기를 치르고 주중 경기도 화·수요일로 분산해 개최하는 만큼 K리그 중계방송 편성횟수도 대폭 늘어나리라고 전망했다.
한편, JTBC3 폭스스포츠는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K리그 개막 특집 다큐멘터리 '이제 K리그의 시간!(가제)'을 방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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