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의 펠리페 안톤 반데로(등록명 펠리페)와 한국도로공사 문정원이 도드람 2018~2019 V리그 5라운드 남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은 16일 "펠리페는 기자단 투표 29표 중 17표를 얻어 리버만 아가메즈(등록명 아가메즈·7표), 노재욱(2표·이상 우리카드)을 제치고 남자부 5라운드 MVP가 됐다"고 발표했다.
펠리페는 5라운드 6경기에서 156득점을 기록하며 KB손해보험의 후반기 상승세를 주도했다.
여자부에서는 문정원이 기자단 투표 29표 중 11표를 얻어 9표를 얻은 파토우 듀크(등록명 파튜·도로공사), 4표에 그친 양효진(현대건설)을 누르고 5라운드 MVP를 차지했다.
문정원은 5라운드 5경기에서 서브 2위, 수비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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