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군산시가 생활 속 평생학습을 위해 시행하는 올해 1기 동네문화카페와 배달강좌가 2월 18일부터 4월 28일까지 펼쳐진다.
동네문화카페는 평생학습 강화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상가에서 즐기는 문화강좌다.
지난해에는 276개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395개 강좌가 진행돼 시민 2천700여명이 참여했다.
신설된 배달강좌는 경로당, 마을쉼터, 아파트관리실 등 공공장소에서 즐기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동네문화카페에는 454개 강좌에 수강생 2천500명, 배달강좌에는 114개 강좌에 828명이 신청했다.
이에 따라 강사 409명과 매니저 72명이 소상공인 사업장 513곳에서 강좌를 진행한다.
시는 일자리 창출, 골목상권 활성화, 지역공동체 회복 등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강사 교육 강화, 강좌 정기 점검, 원활한 강좌 진행을 지원한다.
동네문화카페와 배달강좌에 관한 문의는 시 교육지원과 ☎ 063-454-2600.
강임준 시장은 "동네문화카페와 배달강좌 사업이 어려운 군산 경제와 소상공인에게 큰 희망을 준다"며 "며 "시민 만족도가 높은 만큼 지속해서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창출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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