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삼성전자[005930]의 프리미엄 공기청정기인 '삼성큐브'에 4가지 색상이 추가됐다.
삼성전자는 최신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와 밀레니얼 세대의 선호도 등을 반영해 삼성큐브에 프라임 핑크, 피치 오렌지, 세이지 블루, 콰이어트 그레이 등 4개 색상을 새로 적용했다고 17일 밝혔다.
추가된 4개 색상은 무광 질감을 더해 다양한 환경에 잘 어울리고, 2가지 이상의 색과 서로 다른 크기의 입자를 섞어서 작업하는 방식을 적용했기 때문에 세련된 색감에 깊이 있는 질감까지 표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미세한 가루 입자를 제품 표면에 고르게 도포해 색을 입히는 '분체 도장' 방식을 사용해 발색과 내구성이 뛰어나고, 별도의 용제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라고 강조했다.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삼성큐브 컬러에디션은 오는 25일부터 판매되며, 청정 면적 47㎡로, 출고가는 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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