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이승우(21)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B(2부리그) 엘라스 베로나는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라스페치아의 스타디오 알베르토 피코에서 열린 2018-2019 세리에B 원정경기에서 스페치아 칼초에 2-1로 이겼다.
지난 11일 크로토네전에서 결장했던 이승우는 스페치아 전에서는 선발로 나서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베로나는 전반 4분 상대 루카 모라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25분 마티아 자카니의 동점 골과 후반 16분 새뮤얼 구스타프손의 추가 골로 역전했다.
리그 6경기 만에 승리를 따낸 베로나는 5위(승점 36)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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