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세계적인 헬스 앤 뷰티(H&B)기업인 A.S 왓슨(A.S Watson)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아시아와 유럽에 걸쳐 광범위한 유통망을 갖춘 A.S 왓슨그룹과 제휴를 통해 신규 시장을 넓혀 해외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사장은 "A.S 왓슨그룹과 양해각서를 계기로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많은 해외 고객과 접점을 만들고, 경험을 혁신적으로 바꿔 나가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A.S 왓슨그룹은 세계 25개국 시장에서 12개 브랜드로 1만4천9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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