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19일 전북은 5∼20㎜의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 그치고, 밤에는 구름 사이로 대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누적강수량은 고창 10.7㎜, 진안 9.5㎜, 정읍 8.5㎜, 전주·군산 7.9㎜ 등이다.
비는 오전에 계속되다가 오후 3시께 대부분 그치겠고, 예상 강수량은 5∼20㎜다.
기온은 평년 수준인 아침 최저기온 영하 7∼영하 2도, 낮 최고기온 5∼9도로 예보됐다.
정월 대보름을 맞아 밤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전주기상지청은 "출근시간대 흐리고 비가 내려 도로가 미끄럽고, 옅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2km 정도로 짧겠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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