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을 대표하는 신발브랜드 육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부산시는 지역 신발업체가 자체브랜드 제품을 개발하고 상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산브랜드 신발육성사업'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특수기능화를 개발하고 첨단 기술을 접목하는 등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마케팅과 브랜드 스토리를 지원한다.
신발 스타트업과 신발 소상공인 지원사업도 함께 벌인다.
시는 브랜드당 최대 4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올해 모두 9개 브랜드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부산에 본사를 둔 신발 기업이나 단체로, 자체 브랜드를 생산·유통할 수 있는 업체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이달 27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www.shoenet.org)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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