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19일 "신지식인이 여러 분야에서 혁신하고 사회에 공헌하고 있지만 육성이나 지원이 없어 체계적 활동에 한계가 있다"며 "신지식인 육성지원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국회에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 회장단과 오찬 간담회를 한 뒤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신지식인협회는 김대중 정부 때인 1998년부터 22년간 중소기업, 벤처, 농업, 문화예술, 금융 등 21개 분야에서 신지식인을 발굴했다. 신지식인은 1998년 588명에서 현재 6천여명으로 증가했다.
신지식인협회는 보도자료를 내 이 총리가 이날 오찬 간담회에서 신지식인 육성지원법 제정을 위해 여당과 협의하고 신지식인 훈·포장 및 표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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