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기업은행[024110]은 운영자금 약 2천억원을 조달할 목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기업은행의 최대주주인 대한민국 정부가 새로 발행되는 보통주 1천496만5천579주를 주당 1만3천364원에 배정받는다.
회사 측은 "정부 합동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에 의거한 소상공인·자영업자 특별지원 프로그램 및 신성장·혁신기업 투자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현 수준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을 유지할 목적으로 유상증자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