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 2차 북미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미국측 실무협상 책임자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19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를 향해 출발했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다.
로버트 팔라디노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비건 특별대표는 내주 열리는 (북미)정상회담 준비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건 특별대표는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 카운터파트인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와 만나 2차 북미정상회담 의제를 조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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