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tbs 교통방송은 21일 오후 2시 서울 서소문 청사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새 출발 : tbs 재단 법인화의 의의와 과제'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에서는 현재 서울시 산하 사업소 형태로 운영되는 tbs가 올해 9월 재단으로 전환된 뒤 지향할 방향, 독립성·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할 수 있는 조직 구조 등이 논의된다.
원용진 서강대학교 지식융합미디어학부 교수가 진행하고 채영길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최성은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이사장, 최정기 전국언론노동조합 정책실장, 한석현 서울 YMCA 시청자미디어운동본부 팀장, 홍경수 순천향대 미디어콘텐츠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해 1월 tbs를 재단 법인화해 독립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미디어재단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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