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부터 2023년 2월 말까지 임기 4년
(무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학교법인 초당학원(이사장 김우성)은 초당대학교 제11대 총장에 현 박종구 총장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023년까지 4년이다.
박 총장은 "대학의 경쟁력이 지역의 경쟁력이고 지역의 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이다"며 "앞으로 임기 4년 동안 지역대학의 혁신 성공모델을 만들어 지역과 국가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박 총장은 2015년 3월 초당대학교 제10대 총장에 선임돼 현재까지 4년의 임기를 수행해 오고 있다.
첫 임기 동안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 구조조정 위기 속에 학사구조 개편으로 사회 맞춤형 전략학과(항공, 보건복지, 공공서비스 및 사회실무 분야)를 육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항공수요 폭발적 증가로 인한 항공전문인력 양성 사관학교로 자리매김했다.
무안국제공항을 기반으로 한 비행교육원을 운영해 항공계열(항공운항, 항공정비, 항공드론, 항공서비스)학과를 집중적으로 육성했다.
박 총장은 현재 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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