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제재 풀고싶지만 北 뭔가해야…마지막 정상회담 아닐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마지막 만남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추가 정상회담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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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월세도 실거래가 신고 '의무화'…정부, 상반기 입법 추진
정부가 주택 매매처럼 전월세 거래도 실거래가 신고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임대차 계약의 투명성을 높이면서, 임대인의 월세 소득에 대한 과세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임대인은 앞으로 전월세 계약을 맺으면 계약기간과 임대료 등 계약 내용을 신고해야 하는 신고 의무가 부과됨과 동시에 전월세 내역 공개로 세원이 노출돼 그동안 임대소득세를 내지 않던 사람도 세금이 부과되는 등 파장이 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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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일벗은 갤럭시S10…초음파 지문스캔·역대최강 AI기능 총집합
삼성전자가 갤럭시 시리즈 10년의 혁신기술을 집대성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모바일 인텔리전트 기능을 총동원해 개발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10'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삼성전자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9'를 통해 '갤럭시 S10', '갤럭시 S10플러스', '갤럭시 S10e', '갤럭시 S10 5G' 등 4종의 갤럭시 S10 시리즈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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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절 특사 정치인 제외 가닥…시국집회도 실형 선고자는 배제
정부가 3·1절 특별사면 및 복권 대상자로 정치인은 제외한 채 대통령에게 건의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전날에 이어 이날 박상기 법무부 장관 주재로 사면심사위원회를 열어 특사 대상자의 적정성 여부를 최종 심사한다. 법무부는 사면심사위에 사면 검토 대상자 안건을 상정하면서 정치인은 검토 대상 명단에 한 명도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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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에 미세먼지 '나쁨' 습격…일부 지역은 '매우나쁨'까지
목요일인 2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서울 64㎍/㎥, 충북 79㎍/㎥, 세종 76㎍/㎥, 경기 69㎍/㎥, 대구 68㎍/㎥ 등으로 전국이 '나쁨' 기준치(35㎍/㎥)를 크게 웃돌고 있다.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이날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에서 '나쁨'을 나타내고, 서울, 경기도, 세종, 충북, 전북은 오전에 '매우나쁨'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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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사·자녀 같은 학교 안돼"…내신평가 불신에 상피제 급물살
교직원에 의한 고등학교 시험지 유출사건이 잇따르면서 내신성적 평가에 대한 불신이 커지자 교사 부모와 자녀가 같은 중·고교에 다니지 못하게 하는 상피제(相避制)를 도입하는 일선 교육청이 빠르게 늘고 있다. 울산·부산 등 기존에 이 제도를 시행했던 지역은 물론 서울·경기·대구·광주 등 대도시 교육청을 중심으로 당장 올해 3월 새 학기부터 자녀가 재학 중인 공립 중·고교에 근무하는 교사들을 다른 학교로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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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체노동 정년 30년 만에 '60→65세' 올리나…대법 오늘 결론
대법원이 기존 판결에서 60세로 인정한 육체노동자의 노동가동연령을 65세로 상향할지에 대한 결론을 21일 내린다. 30년 만에 판례를 바꿔 육체노동 정년을 65세까지 상향할 경우 노동계와 산업계 등 사회 전반에 미칠 파급력이 커 선고결과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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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김밥·냉면·비빔밥 가격 1년 사이 8% 올랐다"
서민이 많이 찾는 주요 외식 메뉴의 가격이 서울 지역에서 지난 1년 사이에 최대 8% 안팎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www.price.go.kr)에 따르면 지난 1월 서울 지역에서 김밥과 냉면, 비빔밥 가격은 1년 전인 2018년 1월보다 8%가량 상승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이 기간 8개 외식 메뉴 가운데 7개 가격이 올랐으며 유일하게 자장면(-3.1%)의 값만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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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거펠트 마지막 길 '유지 따라 장례식 없이 화장'
타계한 '패션의 제왕' 카를 라거펠트가 유지에 따라 장례식 없이 화장될 것이라고 AFP통신이 라거펠트의 패션 브랜드 '카를 라거펠트'를 인용해 보도했다. 패션브랜드 카를 라거펠트 대변인은 20일(현지시간) AFP통신에 "장례절차는 그의 유지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라거펠트는 생전에 한 인터뷰에서 "슈페트가 먼저 죽었다면 내가 죽은 뒤 화장해서 모친과 슈페트와 함께 뿌려달라고 얘기해놨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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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락사 논란' 케어 일방적 구조조정…인권침해 논란도
구조동물 안락사 논란을 빚은 동물권단체 '케어'에서 일방적인 구조조정으로 직원들의 인권이 침해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1일 '케어 대표 사퇴를 위한 직원연대'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안락사) 사태 이후, 정기후원금이 크게 줄고, 직원연대 소속 다수가 권고사직을 당했다"며 "6명의 직원이 케어를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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