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21일 오전 5시 36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신항 방파제에서 낚시하던 A(28)씨가 바다로 추락한 뒤 구조됐다.
포항해양경찰서 영일만파출소는 주변 낚시객 신고를 받고 연안구조정을 보내 바다에 떠 있는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해경은 밝혔다.
해경 관계자는 "낚시하던 중 발을 헛디뎌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sds1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