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덕룡)는 2차 북미정상회담 성공과 남북관계 발전 기원을 골자로 하는 전체 자문위원 명의의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21일 밝혔다.
자문위원들은 결의안에서 ▲북미 정상의 비핵화와 상응조치 합의를 통한 한반도 평화의 미래 제시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의 우선 재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 조기 성사 등을 촉구했다.
자문위원들은 이어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와 서울 남북정상회담의 실현을 위해 국민 여론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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