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백나리 특파원 =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미국은 북한이 비핵화에 대해 올바른 선택을 한다면 모든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미 정부 고위 관계자가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날 2차 북미정상회담 관련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주한미군 철수 문제는 2차 북미정상회담 의제가 아니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북한의 김혁철 대미특별대표가 하노이에서 실무협상을 시작했으며, 두 사람은 2차 정상회담이 열리기 전까지 협상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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