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시 관악구는 청년들에게 맞춤 교육을 제공하는 '2019년 청년희망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민선7기 관악구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청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2회에 걸쳐 운영된다.
상반기에는 '관악구 청년정책수립을 위한 설문' 결과를 반영해 인문학, 재무관리, 취업스피치, 여행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3월22일부터 4월1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4회 관악구청 별관 7층 강당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1회에서는 MBC 김민식 PD가 '미래형 인재와 창작의 즐거움'을 주제로 미래형 인재에 대해 인문학 강의를 한다.
모집인원은 총 30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2019년 청년희망아카데미를 통해 사회 초년생인 청년들이 더욱 주체적이고 적극적으로 본인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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