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한식 프랜차이즈 죽이야기는 베트남으로 이민해 창업하려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베트남 창업이민 전담팀'을 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팀은 창업이민을 위한 베트남에서의 절차를 소개하고, 창업을 위한 다양한 노하우를 제공할 계획이다.
죽이야기는 "베트남 창업이민 비용은 국내 창업 비용과 비슷해 현지 교포와 주재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베트남 정부의 공식 이민 절차를 밟아 현지에 문을 연 자사의 호찌민 푸미흥 점은 국내 동일 평수 매장보다 2배가량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죽이야기는 현지 매장 관리를 본사가 대행해주는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임영서 죽이야기 대표는 "베트남 한류 열풍으로 K-푸드에 대한 인기도 날로 높아지는 추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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