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춘천지역 젊은이들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 참여 활성화를 돕는 '청년청' 설립이 본격화된다.
춘천시는 지역 청년들의 자율·독립적인 정책 발굴과 지역 내 청년 커뮤니티 형성 지원, 청년 이슈 발굴, 정책 제안을 주도할 청년청을 설립한다고 22일 밝혔다.
민선 7기 역점 공약사업인 청년청은 청년 생태계 환경조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청년의 지속적인 시정 참여를 보장할 수 있는 정책제안 시스템 구축 등의 역할을 한다.
사전준비위를 거쳐 오는 11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청준비위는 운영 방안 기획, 조직 및 활동계획 수립 등 청년청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을 준비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청년청 설립으로 정책 당사자인 청년 누구나 모여서 청년을 위한 사업과 정책을 발굴해 제안하면 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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