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역사적인 제2차 북미정상회담에 맞춰 4차례 전문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문가토론회는 베트남 하노이 국제미디어센터(IMC) 내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6일부터 회담 기간 매일 개최한다.
26일은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개소식 직후 '북미정상회담과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김준형 한동대 교수, 고유환 동국대 교수, 김광길 변호사(북방경제협혁위원) 등이 참석하는 'KPF포럼'이 개최된다.
이어 북미정상회담 전망과 관련한 해외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조주희 미국 ABC 서울지국장이 사회를 맡고, 비영리 외교정책기구인 디펜스 프라이오러티스(Defence Priorities)의 다니엘 데이비스 수석연구원, 해리 카지아니스 미국 국가이익센터 한국연구소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토론은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며 인터넷으로도 생중계된다.
회담 기간(27~28일)에는 북미정상회담 평가와 전망, 향후 과제 등에 대해 전문가 대담과 토론이 이어진다. 참석자들은 한국프레스센터에 상주하면서 언론사 인터뷰 등 취재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abullapi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