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차림 20대 청년 이육사를 본다…이육사문학관서 공개

입력 2019-02-22 22:28  

한복 차림 20대 청년 이육사를 본다…이육사문학관서 공개


(안동=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저항시인 이육사가 평소 즐겨 입던 양복 대신 한복 차림으로 찍은 사진이 공개된다.
이육사문학관은 오는 24일부터 육사 선생이 20대에 한복을 입고 촬영한 사진을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진은 친구인 조규인씨 가족이 기증했다.
사진에서 선생은 가르마를 타고 흰색 한복과 안경을 착용한 채 동생 이원일, 친구 조씨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문학관 측은 선생이 의열단 조선혁명군사간부학교로 떠난 1932년(당시 28세) 전후에 찍은 것으로 추정했다.
선생이 1941년 4월 29일 생일 아침, 조씨에게 전한다고 자필을 남긴 양복 차림 사진도 함께 공개한다. 선생이 옥사하기 3년 전 모습이다.

yi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