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KBO리그 SK와이번스가 1차 스프링캠프를 종료했다.
SK구단은 24일 "선수단은 25일 1차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귀국한다"라며 "선수단은 곧바로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26일부터 3월 10일까지 제2차 스프링캠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SK는 지난달 30일부터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 히스토릭 다저타운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했다.
선수들은 근력, 체력 훈련 위주로 몸만들기에 집중했다. 코치진은 선수들에게 루틴을 만들도록 유도하는 등 멘털 관리에도 힘썼다.
SK 염경엽 감독은 "선수들에게 스스로 답을 찾고자 유도했다"라며 "발전하고 있는 과정이 보여 좋았다"라고 밝혔다.
포수 이현석(27)과 우완투수 박민호(27)는 1차 스프링캠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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