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빈, 시즌 마지막 스켈레톤 월드컵서 金…랭킹 2위로 마감

입력 2019-02-25 06:42   수정 2019-02-25 09:03

윤성빈, 시즌 마지막 스켈레톤 월드컵서 金…랭킹 2위로 마감
이번 시즌 월드컵 8개 대회에서 모두 메달 수확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아이언맨' 윤성빈(강원도청)이 2018-2019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스켈레톤 월드컵에서 시즌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성빈은 25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스켈레톤 월드컵 8차 대회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52초 70을 기록,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러시아·1분 52초 76)를 0.06초 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6차 대회에서 시즌 첫 금메달을 따냈던 윤성빈은 시즌 마지막 월드컵에서 다시 한번 시상대 제일 높은 곳에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 2, 7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3차, 4차, 5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낸 윤성빈은 이번 시즌 월드컵 전 대회에서 메달을 목에 걸었다.
1차 시기에서 56초 3을 기록하며 중간 순위 1위에 오른 윤성빈은 2차 시기에서 56초 4로 기록이 떨어졌지만, 합계 기록에서 트레티아코프에 0.06초 차로 근소하게 앞서 1위를 지켜냈다.
랭킹포인트 225점을 보탠 윤성빈은 총점 1천680점으로 트레티아코프에(1천704점)에 이어 월드컵 랭킹 2위에 올랐다.
월드컵 대회를 모두 마친 윤성빈은 다음 달 8일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또 한 번 '금 사냥'에 나선다.

traum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