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KBS쿨FM(89.1㎒)은 '미스터 라디오' 시즌3 진행자로 개그맨 윤정수와 남창희가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윤정수는 MBC '좋은 주말' 이후로 3년 만의 라디오 복귀이며, 그간 각종 라디오에서 게스트로 활약한 남창희에게는 첫 DJ 도전이다.
윤정수는 "분위기가 좋다. 라디오 스팟 녹음하는 현장부터 '빵빵' 터졌다. 오후 4시면 한창 지치는 시간인데 청취자들에게 큰 웃음을 드리겠다"라고, 남창희는 "2019년에 대운이 들어온다고 했는데 시작이 좋다. 저의 대운을 청취자분들에게 나눠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출 '미스터 라디오'는 다음 달 4일 처음 방송된다. 첫 방송 게스트로는 조세호, 홍진경, 김용만, 박수홍 등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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