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올해 첫 마블 영화 '캡틴 마블'이 다음 달 6일 개봉을 앞두고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랐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마블'은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6만5천690명이 예매(28.4%)해 한국영화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증인'(13.4%), '사바하'(11.5%),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7.0%), '자전차왕 엄복동'(6.8%) 등이 뒤따른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21번째 작품인 '캡틴 마블'은 어벤저스의 마지막 희망이 될 새로운 히어로 캡틴 마블의 탄생을 그린 작품.
기억을 잃은 공군 조종사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잭슨)를 만나 최강 히어로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렸다. 북미 개봉일은 한국 개봉일 이틀 뒤인 3월 8일로,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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