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KBO리그 퓨처스리그가 다음 달 26일 개막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다음 달 26일 오후 1시에 4개 구장에서 KBO리그 퓨처스리그 개막 경기가 열린다"고 밝혔다.
올 시즌 KBO 퓨처스리그는 북부(한화이글스, 고양히어로즈, SK와이번스, LG트윈스, 두산베어스)와 남부(상무, 롯데자이언츠, NC다이노스, KIA타이거즈, kt위즈, 삼성라이온즈) 2개 리그로 나뉘어 진행한다.
동일리그 팀 간엔 14경기(홈 7경기, 원정 7경기), 인터리그 팀 간엔 6경기가 열린다.
북부리그는 팀당 92경기, 남부리그는 팀당 100경기씩 치러 총 530경기가 펼쳐진다.
퓨처스리그 경기 시작 시간은 오후 1시다. 혹서기인 7월 8일부터 8월 25일까지는 저녁 6시에 시작한다.
번외경기도 열린다. SK, 고양, KT, 한화는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와 각 3경기씩 총 12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정부의 의무경찰제도 폐지에 따라 시한부로 존속하는 경찰야구단은 북부리그 팀과 6경기씩 30경기, 남부리그 팀과 3경기씩 18경기를 소화해 총 48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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