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창업투자회사 설립준비위원회(위원장 한철수 경남상공회의소 협의회 회장)는 창업투자회사 설립을 위한 전문투자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에 따라 창업투자회사 등록요건을 갖추고 설립자본금 20억원 이상 출자가 가능하면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3월 8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 서류는 마감 시한 이전에 도착하게끔 설립준비위원회(창원상공회의소)로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전문투자자는 선정 뒤 3개월 이내에 창업투자회사를 설립해야 한다.
경남에 있는 기업에 대한 적정 투자 계획과 목표를 수립할 경우 등에는 1차 서류심사 시 가점을 준다.
한철수 경남창업투자회사 설립준비위원장은 "경남에 본사를 둔 창업투자회사가 세워지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기업과 투자자 모두 상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창업투자회사는 자본금 50억원을 목표로 한다.
경남도는 4억원을 출자하기로 하고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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