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소니는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모바일 전시회 'MWC19'에서 플래그십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신제품을 발표했다.
엑스페리아1은 세계 최초의 4K HDR 올레드 스마트폰으로 초당 24 프레임의 4K HDR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6.5인치 21대 9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영화를 원본 포맷 그대로 감상할 수 있다.
[로이터 제공]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와 함께 각 1천200만 화소의 광각, 다목적용, 망원 렌즈의 트리플 카메라를 갖췄다.
퀄컴 스냅드래곤 855 프로세서를 장착했으며 구글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9 파이를 탑재했다. 블랙, 퍼플, 그레이, 화이트 색상으로 올해 늦은 봄 출시된다.
소니는 이와 함께 중급형인 엑스페리아 10(6.0인치)·10 플러스(6.5인치), 보급형인 엑스페리아 L3(5.7인치)도 공개했다.
엑스페리아 10 시리즈는 21대9 와이드 풀HD+ 디스플레이에 테두리 없는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후면 듀얼 카메라가 달렸다. 엑스페리아 L3는 HD+ 18대 9 디스플레이로 L시리즈 최초로 듀얼카메라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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