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경기도는 25일 오후 9시를 기해 중부권 11개 시에 내렸던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를 해제했다.
앞서 도는 전날 오후 10시를 기해 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 등 중부권 11개 시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 농도가 2시간 이상 75㎍/㎥ 이상일 때 내려지며, 1시간 이상 35㎍/㎥ 미만일 때 해제된다.
남부권 5개 시(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와 동부권 7개 시·군(남양주, 구리, 광주, 성남, 하남, 가평, 양평)에 내려진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여전히 발효 중이다.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그대로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더 인체에 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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