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대우전자는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아시아 문화 축제 '페스티벌 오리엔탈'을 공식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우전자와 멕시코 방송사인 GRC, 현지 아시아 국가 대사관·문화원 등이 공동 기획한 이번 행사에서는 K-팝 커버댄스, 사물놀이 공연과 함께 일본, 중국, 태국 등의 문화 이벤트가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진행됐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에서 대우전자는 '대우'와 '위니아' 브랜드 홍보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마이크로 버블 세탁기와 '더 클래식' 냉장고, 세탁기, 대유위니아[071460] 스포워셔 청정기 등을 선보였다.
앞서 지난해 9월 멕시코시티에서 'K-팝 파티'를 개최했던 대우전자는 현지에서 확산하고 있는 한류 열풍을 활용한 마케팅 이벤트를 주기적으로 기획·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멕시코에는 생산기지를 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맞춤형 제품도 잇따라 출시하면서 메이저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면서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국 문화와 제품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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